11일 오전 9시11분쯤 제주시 한림읍 소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15분 만에 진압됐다. 이 불로 주택 내부 36㎡와 84㎡가 그을림 피해를 입는 등 소방서 추산 1064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거주자 2명은 단독주택 옆 창고에서 마늘작업을 하던 중 연기를 보고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단독주택 마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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