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제주지방은 구름 많고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5일은 남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가 오후 늦게(15~18시)부터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연휴 마지막인 6일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으므로, 대체로 흐리고 새벽(00~03시) 한때 산지와 남동부를 중심으로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12시 이후)에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5일 낮 기온은 4일(7.5~12.7℃)보다 높아 포근하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8℃ 내외)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은 6일까지 잔잔하다가 7일 낮(12시 이후)부터 바람이 차차 강(8~13m/s, 29~47km/h)하게 불고, 물결도 차차 높아지겠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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