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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안정적인 물 공급사업 등에 155억원 투자
이윤형 기자 yhlee@ihalla.com
입력 : 2019. 01.29. 10:27:48
제주시는 올해 상·하수도 분야에 총 155억85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안정적인 물 공급 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29일 50만 제주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상하수도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상수도 분야 113억8400만원, 하수도분야 42억100만원 등 총 155억85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상수도 분야에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5개사업·41억5100만원을 비롯 배급수관 확장·정비 및 노후관 교체사업 18개소에 30억2600만원이 확보됐다. 또 상수도관망관리시스템 DB구축 보완에 2억3000만원, 누수탐사사업(L=300km)에 3억원,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에 4억9500만원, 물 절약 사업에 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하수도 분야에는 악취없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개사업·281000만원을 비롯 하수관로 흡입 및 준설(7억6000만원), 하수관로 시설물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요금부과를 정확하고 투명하게 하기 위해 예산 2억4000만원을 투입 상하수도 요금시스템 장비 교체 사업도 추진한다.

이와함께 상하수도 수리 전문요원 18명으로 구성된 24시간 상·하수도 민원 현장대응 기동처리반을 구성 상하수도관 누수 및 파손 등 시민의 생활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에 사업을 완료 안정적인 물 공급과 악취 예방은 물론 시민의 생활안전과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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