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한(56·사법연수원 18기·사진) 현 광주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가 차기 제주지방법원장으로 임명됐다.

　대법원은 28일 고위법관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이창한 제주지방법원장은 광주고등법원 부장판사도 겸임하게 된다.

　이창한 제주지법원장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순천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광주지방법원 판사, 광주고등법원 판사,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 및 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