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보건소는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영양플러스 대상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이란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교육과 특정 보충식품을 일정기간 지원해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대정읍과 안덕면 지역주민으로 66개월 미만 영유아, 임신부, 출산·수유부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이다. 소득수준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 가정으로,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65~80%인 경우 보충식품비의 10%를 자부담했으나 지난해 10월부터 자부담액을 도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영양 보충식품(대상자별 조제분유, 쌀, 감자, 달걀, 우유 등)을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매월 1~2회 가정으로 제공받고, 매월 1회 정기적인 영양 교육과 개별 상담 및 가정 방문을 통한 영양관리 서비스 등을 받게 된다. 영양플러스 관련 문의사항은 건강증진팀(064-760-6224, 627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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