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및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진단검사의학과교실 김영리(사진) 교수팀이 한국유전학회와 대한의학유전학회 공동 주최로 최근 서울 더-K호텔에서 열린 2018 유전학 및 의학 국제 학술대회(International Joint Conference on Genetics & Medicine)에서 우수 논문발표상인 '바디텍메드 최우수 포스터상(Boditech Med 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제주대 교육대학 홍승호 교수와 공동연구로 이뤄진 이 논문은 한국인 고혈압 환자와 관련이 높은 마이크로RNA 유전자의 유전자형을 규명하고, 유전자형과 고혈압 발병 위험인자와의 상호 연관성을 제시함으로써 다인자성 질환인 고혈압의 발병에 대한 이해를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