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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교통·보행환경 개선사업에 15억원 투입
이윤형 기자 yhlee@ihalla.com
입력 : 2018. 12.20. 13:32:20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 및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내년도에 모두 15억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내년 1월부터 노후된 교통시설물 교체 및 사고발생 예상지역에 안전시설물 신설과 더불어 횡단보도에 설치된 안전조명등에 조도 높이기 등 각종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관련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전수조사 및 정비뿐만 아니라 보행자 이동이 많은 횡단보도, 교차로 등 교통사고 위험구역 37개소를 대상으로 도로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횡단보도 조명등은 현행 20룩스(Lux)에서 50룩스(Lux) 범위로 개선하는 한편 LED 조명등으로 교체하여 빛 공해 또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교통안전시설물 438건을 비롯 도로반사경 598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개선 47개소 등을 신규설치하거나 정비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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