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귀포상담센터(이사장 이봉만)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서귀포 지역 초등 및 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무료로 실시했다.

'폭력NO! 대화OK!'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예방교육은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점차 낮아지는 지역사회와 어른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봉만 이사장은 "아동·청소년기에 학교폭력이 주는 심리적 상처는 매우 크다"며 "학교폭력에 노출된 아동에게는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8년 교육부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피해자 응답률은 1.3%(5만명)로 지난해 대비 0.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