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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관내 현사교·외도교 정밀안전진단 필요
이윤형 기자 yhlee@ihalla.com
입력 : 2018. 12.18. 11:14:41
제주시 내도동에 위치한 현사교와 외도교 등 2곳이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시설물안전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대상 제3종 시셜물인 관내 94개 교량에 대해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안전전검을 시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관음교(구) 및 동산교 등 점검대상 94개 교량에 대한 점검결과 안전진단전문기관에서는 결함상태가 대체로 양호하나 현사교와 외도교 등 2곳은 정밀안전점검이 필요하고, 보수·보강 대상도 10개 교량으로 조사됐다.

시는 정밀안전점검이 필요한 2개 교량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용역에 착수했다. 또 신축이음 파손이나 교량 상·하부 균열을 비롯 도장박리 및 난간 손상 등 보수가 필요한 10개 교량에 대해서는 추후 실시설계를 통해 보수·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량에 대한 제3종 시설물 안점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안전한 도로시설물 관리를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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