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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내년 가스시설 개선사업 확대 추진
올해 취약계층 405가구에서 내년 1296가구 대상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18. 12.17. 15:50:49
서귀포시는 2020년까지 LPG고무호스의 금속배관 교체가 의무화됨에 따라 2019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확대, 1296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올해 9600만원을 투입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405가구에서 추진한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보다 3배 이상 많은 양이다.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독거노인·중증장애인·소년소녀가장·기초연금수급자·한부모가족)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LPG고무호스 가스시설의 금속배관 교체 및 퓨즈콕 등 안전장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신청자를 접수후 사업자선정 절차를 거쳐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방문 설치를 완료하면서 서민층 가구의 안전한 가스사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내년 가스시설 개선사업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로 3월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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