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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지금 관리않으면 대형사고 가능성"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8. 12.13. 00:00:00
원지사, 도민행복 과제 강조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2일 주간정책조정회의에서 '도민행복 5+2 역점 정책'의 중요성을 언급.

원 지사는 "5+2 역점과제를 정한 것은 특정 업무만 중요하다는 것은 전혀 아니"라면서도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가장 큰 장애가 되고 있는 문제점들로, 도민 삶의 질 저하와 불편으로 연결되거나 개선이 시급한 것을 우선 과제로 꼽았다"고 설명.

원 지사는 이어 "부동산 가격폭등과 주거난, 대중교통·주차, 쓰레기·악취, 수자원 환경 등의 문제는 지금 관리하지 않으면 대형사고가 생길 수 있다"고 강조. 표성준기자

교육청 조직개편안 또 제동

○…'시즌 2'를 맞은 이석문 교육감이 추진하는 조직개편안이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사과정에서 또다시 제동.

교육위원회는 12일 제366회 2차 정례회 5차 회의를 열고 지난 3차 회의에서 심사보류된 도교육청 조직개편안을 반영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 조례안을 재심의했지만 집행부와 원만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결국 심사보류.

도교육청 안밖에선 이번 회기 통과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에서 내년 2월 1일 조직개편 적용은 힘들 것이란 관측이 제기. 오은지기자

8년만의 유료 공연 선전

○…지난 7~8일 제주도문화진흥원이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진행한 제주도립무용단 정기공연 '자청비'는 유료 관객수 확보에 선전했다고 자평.

두 차례 실시된 이번 공연은 도립무용단이 8년 만에 유료로 마련한 무대이자 김혜림 안무자가 무대미술 박동우, 음악감독 원일 등과 손잡고 준비한 데뷔 작품으로 관심.

도문화진흥원 집계 결과 828석인 대극장에 이틀 동안 1010명이 입장했는데 주최 측은 "앞으로도 정기공연 등을 유료로 시행해 관객 관리, 관람 문화 개선 등에 나서겠다"고 언급.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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