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원영의 살롱콘서트가 제주문화예술재단 2018 청년유망예술가육성지원사업으로 이달 10일 오후 7시30분 끌로드아트홀에서 열린다.

김원영은 제주대 예술학부를 거쳐 프랑스젠느빌리에 국립음악원, 프랑스 불로뉴 국립음악원 피아노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이번 공연은 '움직임' 또는 '악장'이라는 뜻의 프랑스어인 '레무브멍(Les Mouvements)'을 주제로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B플랫 장조'를 시작으로 글린카, 드뷔시, 라흐마니노프, 프로코피에프 등 다섯 작곡가의 다채로운 악장들을 묶어 김원영의 해설을 곁들여 들려준다. 비올리스트 강태영, 첼리스트 박소현이 함께한다.

끌로아트홀은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월드 서머셋리조트 중국초승달 2층에 있다. 문의 064)800-9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