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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다수 3대3 농구 챌린지 개최
9일 사라봉체육관… 우지원·김훈·황성인도 동참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18. 12.06. 13:21:45
길거리 농구의 고수들이 제주에 한판 승부를 벌인다.

제주도개발공사가 후원하고 제주도체육회와 제주도농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8 제주 삼다수 3×3 바스켓볼 챌린지'가 9일 제주시 사라봉체육관 내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중등부 30개팀, 고등부 21개팀, 대학부 11개팀, 일반부 9개팀 등 모두 71팀이 출전한다. 우승팀에게는 총 5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개회식 이후에는 우지원, 김훈, 황성인 등 한국 프로농구 은퇴 선수들이 이벤트 경기를 통해 길거리 농구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스킬 트레이닝을 진행해 농구에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관람객들은 자유투 경연대회를 비롯한 '제주도'와 '삼다수' 3행시 짓기, 감귤쥬스 시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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