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철호(37)·강연미(36)씨 부부는 지난 3일 딸 유서윤(1)양의 돌잔치 대신 관련 비용을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유씨 부부는 지난 2015년에도 첫째 딸 양가윤 양의 돌잔치 비용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