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정부가 추진하는 주민자치형 커뮤니티 케어사업의 제주지역에서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를 모색하기 위해 오는 7일 센터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주민자치형 커뮤니티 케어사업 사업은 지역 주민들 개개인의 맞는 복지 급여와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며 활동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는 복지 정책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오단이 숭실대학교 교수가 '주민자치형 커뮤니티 케어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또 정부에서 구상중인 이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과 지원 방안에 대한 설명도 이뤄진다. 이후 문현주 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강종우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강철남 제주도의원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