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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에 제주서 미투 강좌
제주여성인권연대 여성주의 인문학강좌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8. 12.02. 09:57:54
유엔 세계인권선언 70주년과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11월 25~12월 10일)을 맞아 제주에서 여성주의 인문학 강좌가 펼쳐진다.

'평화를 만드는 제주여성인권연대'가 제주도 지원으로 마련하는 이번 강좌는 '미투(#Metoo), 여성인권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 아래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다. 강의 일정은 ▷12월 4일=젠더폭력과 미투(김홍미리 여성주의연구활동가) ▷12월 6일=위력에 의한 성폭력과 2차 피해(김혜정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소장) ▷12월 11일=사이버성폭력의 실태와 현황(승진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활동가) ▷12월 13일=디지털시대의 성매매, 착취구조의 변형과 진화(이하영 보다상담소장) 순으로 짜여졌다. 강좌는 매회 오후 7시부터 제주여성인권연대 교육실에서 잇따른다.

이달 8일 오후 2~5시에는 제주시 벤처마루 앞에서 '여성의 권리가 인권이다!' 거리캠페인이 예정되어 있다. 여성인권 이슈 알리기 전시와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문의 064)723-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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