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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람 학생 인터넷 피해예방 최우수상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18. 11.29. 00:00:00
제주대 행정학과 이가람(사진) 학생이 지난 27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개최한 '인터넷 피해예방 콘텐츠 공모전'에서 '디지털 성범죄, 몰랐다는 말은 그만'이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이누리 학생과 공동제작한 이 작품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생산자, 유포자, 소비자 구조의 측면에서 살펴보고 피해 발생 시 대처 방안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 전환의 필요성을 제시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실제 상황처럼 내용을 구성하고 구체적으로 쉽게 설명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심사위원측은 선정 사유를 밝혔다.

수상작은 2019년 미디어교육 교재로 활용되며 수상자에게는 미디어교육 강사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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