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8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사랑의 공기 살균 정화기 50대(3000만원 상당)를 도내 어려운 이웃에 설치해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되는 공기살균정화기(모델명 에어백신 015, 제조사 오에치코리아)는 지난 11월 1~4일 세인트포CC에서 열린 A+라이프 효담 제주오픈 with MTN 골프대회에서 사랑의 드라이버을 운영해 마련됐다. 기증식에는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공동기증자인 박성수 에이플러스라이프 사장과 안영석 오에치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도민을 위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박성수 사장과 안영석 대표께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적으로 KPGA골프대회를 제주에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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