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제주방송(사장 김귀진)이 특별기획한 다문화 시트콤 '하이퐁 세 가족'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김성진)의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30분물 20부작으로 제작된 '하이퐁 세 가족'은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다문화 가정의 편견과 문화적인 차이로 나타날 수 있는 다문화 2세들의 정체성 혼란, 따돌림등 다문화가정의 애환을 다루며 호평을 받았다. 연출을 맡은 김정혁PD는 "아직까지도 다문화 가정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제는 다문화 가족도 우리 사회 중요한 구성원이며 이들에게도 차별과 편견이 없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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