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화북동 금산마을내 막다른 도로인 진서로~금산5길 구간(길이 120m) 도시계획도로가 준공돼 주민편의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진서로~금산5길 노선은 1976년도에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써 주민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도로 개설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제주시는 이에따라 사업비 9억5000만원(보상비 7억원, 공사비 2.5억원)을 투입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가 최근 준공했다. 시는 또 노선 보상 협의시 발생한 자투리 땅을 활용하여 노상주차장 9면을 조성하는 등 주거지역내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주거지역내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