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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점용굴착 공사현황 한눈에 확인한다
내년 2월까지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 구축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입력 : 2018. 11.19. 10:24:12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로점용굴착 공사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을 내년 2월까지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은 도로점용굴착 민원허가 신청에서부터 공사시행, 비용납부, 부과징수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민원인의 행정기관 방문이 최소화되고 업무처리 절차 지원, 각종 정보제공 등으로 허가처리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내 도로점용굴착 공사 현황을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도로굴착 신청, 허가, 준공의 점용굴착 민원을 인터넷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도민에 대한 편의성과 중복적인 굴착공사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제주도 공간정보포털과 연계해 지도를 중심으로 공사명, 공사기간, 시공사와 굴착공사 허가현황도 한눈에 보기 쉽게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상·하수도, 전기, 통신, 가스 등 지하시설물에 대한 관리를 체계화해 지하시설물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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