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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심 시조집 '자작자작 익는 겨울'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8. 11.07. 00:00:00
2014년 제주신인문학상을 수상했고 이듬해 '시조시학' 신인상을 수상한 제주 장영심(사진) 시인이 첫 시조집 '자작자작 익는 겨울'(고요아침)을 냈다.

'제지기오름 파도소리', '동복바다 1', '물질', '불턱', '아친개 원담' 등 50편을 실은 이 시조집에서 장 시인은 내밀한 가족사, 일상의 소소한 사연, 제주의 고단한 역사 등을 사유의 시어로 담아냈다. 그의 시편들은 상군해녀였던 어머니의 생애가 제주4·3과 잇닿으며 그것이 우리네 삶에 대한 집요한 탐색으로 이어진다.

시인은 시조집을 여는 글에서 "문득 '시인이 된다는 것은 끝까지 가 보는 것을 의미한다'는 어느 분의 말이 떠오른다"며 "절망의 바닥까지 내려가 보겠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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