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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특별전 '탐라' 연장 전시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8. 11.06. 14:15:53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특별전 '탐라(耽羅)'를 2019년 1월 13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탐라'전은 고대 탐라인의 삶과 해양교류를 조명하는 특별전으로 지난 9월 19일 개막해 11월 4일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제주도민의 관심이 높고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간을 연장했다.

이번 전시는 고대 탐라(삼국~통일신라)를 조명하는 첫 전시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옛 탐라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도록 꾸몄다. '탐라국(耽羅國)'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삼국사기'를 비롯 제주시 용담동무덤에서 출토된 철기 부장품, 남해안지역과 주고받았던 다양한 시기의 교역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 기간에는 학생 대상 교육프로그램과 '큐레이터와의 대화'도 운영된다. 문의 064)720-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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