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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성이 강인하다구요? 그 역설을 말한다
제주여민회 '제주여성, 페미니즘을 만나다'
11월 7일부터 4회 걸쳐 매주 수요일에 강의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8. 11.01. 09:41:37
'강인한 제주여성'이란 말을 즐겨하지만 과연 그럴까. 그 안에 감춰진 억압은 없을까.

제주여민회가 올 한해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군 미투운동, 낙태죄 폐지 운동, 차별금지법 등 다양한 이슈 속에 페미니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에 맞춰 11월 한달 동안 특강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달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제주여민회 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제주여성, 페미니즘을 만나다' 강의다.

이번 강의 일정과 내용은 ▷11월 7일=왜 페미니즘인가(권김현영 여성주의 연구활동가) ▷11월 14일=강인한 제주여성 이미지의 역설(김영순 제주여민회 공동대표) ▷11월 21일=제주지역여성운동과 페미니즘(이경선 제주여민회 상임대표) ▷11월 28일=그럼에도 페미니즘(남은주 대구여성회 상임대표) 순으로 짜여졌다. 제주지역 여성운동의 흐름을 짚고 일상 속에서 페미니즘늘 녹여내는 방법 등을 고민해본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https://bit.ly/2Ce3NEJ)이나 전화(064-756-726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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