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4·3특별위원회는 31일 교육위원회 회의실에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정민구(더불어민주당) 의원, 부위원장 조훈배(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선임했다.

4·3특별위원회의 임기는 2019년 10월 15일까지이며 특위 운영기간 ▷4.3특별법의 조속한 개정 관철 ▷4.3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복지 확대 ▷ 4.3의 역사적 교훈 계승 ▷그 밖의 4.3관련 주요 현안 해결 등을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민구 4.3특별위원장은 “이번 4·3특별위원회가 4·3 70주년을 맞는 해에 결성된 위원회인 만큼, 책임의식을 갖고 4?3의 정명과 4?3특별법 개정 등 해묵은 과제의 답을 찾고 새로운 전기를 구축해 나가는 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