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삼화지구에 영화관이 생겼다. 지난 25일 개관한 롯데시네마 제주삼화지구관이다.

삼화지구 내 대단위 주거 단지와 상권을 바탕으로 들어선 영화관은 5개관 372석 규모다. 전관 레이저 영사기를 도입했고 3개관은 제주시내 최초로 누워서 보는 프리미엄 리클라이너관을 갖췄다. 상영관 내부는 앞뒤 좌석 간격을 확보하는 등 안락한 관람 환경 조성에 나섰다.

롯데시네마 측은 "신흥 주거단지로 떠오르고 있는 제주삼화지구 위상에 걸맞는 최고의 영화관으로 문을 열었다"며 "사랑받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1544-8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