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서귀포시
치매환자 헤아림 가족교실 참가자 모집
11월 2일까지 신청 접수
조흥준 기자 chj@ihalla.com
입력 : 2018. 10.30. 11:45:44
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오금자)는 치매가족들이 느끼는 부담감을 경감시키기 위해 내달 6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하는 '헤아림 가족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헤아림 치매 가족교실은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들이 돌봄 부담을 줄이고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치매 어르신을 돕고 돌보는 방법 등 올바른 지식과 지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화·목요일 2회씩 총 8번 운영되며, 매주 주제별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정신행동증상 및 치매위험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남아있는 능력 찾기 및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이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전화·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760-6555)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가 마련해 심리적 부담경감 및 사회적 고립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