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앙도서관이 내진보강공사를 마치고 오는 15일부터 정상적인 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1994년 개관한 중앙도서관은 장서 총 11만여권을 확보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및 시민정보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는데, 내진설계가 돼 있지 않아 이번에 내진보강공사를 실시함으로써 지진에도 안전한 도서관으로 거듭나게 됐다. 또 내진보강 공사기간에 화장실 보수, 장애인 출입로 재정비, 실내도색 공사도 함께 진행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과 수험생 등 도서관 이용자의 불편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공사기간을 당초 예상보다 14일 단축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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