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시인이 됐다.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제주 키움학교(대표 이명혜)에서 건강한 가족문화 캠페인으로 어린이 시집 '반짝반짝 빛나는'을 냈다. 이번 시집은 제주지역 초등 저학년이 모여 발간했다. 22명의 아이들이 반짝이며 시 공부를 했고 그 결과가 주렁주렁 시 열매로 달렸다. '반짝반짝 빛나는'은 도내 초등학교와 도서관 등에 100여권 기부했다. 키움학교는 "어린이들을 만나면서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고 그들이 표현한 한 구절의 문구가 별처럼 반짝일 때가 많다"며 "이 보석 같은 언어들을 목걸이로 꿰어 걸어주고 싶은 마음으로 시집을 엮었다"고 했다. 키움학교는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고 엄마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사업을 하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엄마들을 독서환경지도사와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자격과정 ▷아이들을 위한 책놀이터와 책놀이교실 ▷행복한 가족문화를 위한 부모교육 엄마스타트 교육, 키움캠프, 책놀이워크숍 ▷가족소통을 위한 키움박스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64)742-0322.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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