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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지난 9월 다금바리, 능성어를 방류한 데 이어 추가로 붉바리와 다금바리를 도내 주산지인 모슬포 연안에 방류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다금바리는 어획량이 급증해 모슬포 지역 어민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9월 이후 주로 어획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붉바리는 다금바리, 능성어와 함께 제주를 대표하는 바리과 어류 중 하나로, 시중에서 다금바리보다도 고가에 거래되며 인기가 높아 전 세계적으로 수요에 비해 어획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바리과 어류 중 인공 종자생산이 까다로운 붉바리는 2008년 이후 10년만에 방류되는 것이다. 김문관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앞으로어업인들에게 직접적 소득원이 될 수 있는 고가 어종인 다금바리, 붉바리 등에 대한 집중 종자생산 및 방류를 통해 어업인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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