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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김도영 제주여성영화제 요망진 당선작 수상
단편경선 작품상 '증언', 관객상 '자유연기' 선정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8. 10.08. 09:39:19

작품상 우경희 감독(왼쪽)과 관객상 김도영 감독.

제주여민회(공동대표 이경선 김영순)가 주최한 제19회 제주여성영화제 '요망진 당선작' 작품상은 우경희 감독의 '증언', 관객상은 김도영 감독의 '자유연기'에게 각각 돌아갔다.

지난 3~7일 진행된 이번 영화제에서는 여성 감독들을 발굴 지원하기 위한 단편 경선인 '요망진 당선작' 등 40여편이 상영됐다.

작품상 수상작인 '증언'은 "힘이 남아있는 여성이 힘이 없는 여성을 끌어올린다는 연대의 서사를 극적으로 보여준다"는 평을 받았다. 관객상을 받은 '자유연기'는 사전 모집한 관객심사단 20여명이 여성영화제에 가장 걸맞는 영화로 뽑은 작품이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마지막날 폐막식에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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