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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하늘길 6일 낮부터 순차적 운항 재개
이틀째 고립 오전 항공편 대부분 결항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18. 10.06. 08:51:08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5일 오후부터 6일 오전까지 제주를 오가는 하늘길이 이틀째 막혔다.

6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가 제공하는 실시간 운항정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운항할 예정이었던 항공편이 대부분 결항됐다.

현재까지 결항이 결정된 항공편은 160여편에 이르고 있다.

전날에는 오후부터 결항이 시작돼 총 173편의 운항이 중단댔다.

항공사들은 제주가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6일 낮 12시쯤부터 순차적으로 운항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태풍이 오후 3시께 부산을 지날 것으로 예보되면서 부산공항으로 향하는 항공편의 이·착륙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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