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2시44분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5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9.9㎡와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며 소방서 추산 35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주택 마루에서 기름통 2개가 발견됐고 주택 옆 창고에서 술병과 유서 등이 발견된 점을 토대로 방화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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