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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산읍(읍장 정영헌)은 1일 읍사무소 내에 개방형 전기자동차 충전소 이용객을 위한 '에코 쉼터'를 설치, 쉼터 첫 방문객들과 함께 개소식을 열었다. 50여㎡ 남짓한 에코쉼터는 지난해 제주도가 주최한 주민행복 특색사업 발굴지원 프로젝트인 '읍면동 정책 페스티벌' 우수 제안사업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조성됐다. 24시간 연중 개방되는 쉼터에는 전기차를 충전하며 대기하는동안 읽을 수 있는 도서를 비치하고 냉·난방기, 정수기, 벽걸이TV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성산읍 문화관광 마을안내지도 등 각종 홍보물도 비치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또 전기차 충전기 여유가 없을 경우를 대비해 현재 위치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관내 충전소 위치정보를 안내하는 현황판도 설치했다. 정영헌 성산읍장은 "에코 쉼터 설치로 폭염이나 비날씨 등 궂은 날씨에도 전기차 충전기 이용자와 대기자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며 "제주의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비전 실현과 전기차 보급을 확대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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