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키움통장Ⅱ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 지원 사업은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목돈을 모아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입자 본인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을 10만원씩 1:1 매칭 지원해 3년 만기 시 원금 360만원과 장려금 360만원, 이자까지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기준 225만9601원)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으로서 현재 근로활동을 하는 가구다. 법정 차상위가구가 아니더라도 소득인정액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정부지원금은 주택 구입 및 임대비, 본인과 자녀의 고등교육, 기술훈련비, 사업의 창업 운영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청기간 내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지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주민복지과(760-6513)나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마지막 신청기간인 이번 신규 가입자 모집에서 서귀포시는 60가구를 추가 모집할 예정으로, 현재까지 희망키움통장Ⅱ에 260명이 통장가입을 유지하면서 자립의 꿈을 키우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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