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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원 규모 4차산업혁명 펀드 출범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입력 : 2018. 09.21. 12:43:43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서비스 산업에 편중된 도내 일자리를 미래형 첨단 산업구조로 다변화하고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4차산업혁명 펀드를 조성했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4차산업펀드는 150억원 규모다. 지난 2005년 벤처투자목적으로 정부에서 조성한 한국모태펀드로부터 100억원을 유치했고 제주테크노파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관광공사, NH농협은행, 제주은행 등 제주자치도 산하기관과 민간자본에서 50억원을 출자했다.

 해당펀드 조합원들은 결성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원이자 전문 벤처캐피탈 투자사인 인라이트벤처스를 펀드 운영사로 선정해 디지털융합 산업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제주도는 추가적으로 4차산업혁명 혁신성장 후속 운용 펀드로 3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 전략산업인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산업분야 등의 유망업체에 대한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국모태펀드 출자 및 민간펀드 유치와 함께 중소기업육성기금 조례 개정 등 관련규정을 마련해 도 자체 재원을 펀드조합에 직접 출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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