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몽골 셀렝게 아이막 소재 학교 스흐바타르솜 제2번 종합학교에 컴퓨터 교실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17년 5월 몽골 셀렝게아이막교육국과의 교육교류협력 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도교육청은 컴퓨터 및 모니터(36대), 책상 및 의자(36조), 전자칠판 1식 등을 설치해 최신의 정보화 교육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관련해 이석문 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제주도교육청 방문단이 15일부터 20일까지 몽골을 방문해 컴퓨터교실 구축학교 기증식 행사에 참석하고 컴퓨터를 활용한 수업을 참관할 예정이다. 또 셀렝게아이막교육국과 내년도 컴퓨터 교실 구축사업 등을 논의하고, 몽골 교육과정 및 정책을 공유하는 등 교육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셀렝게는 아시아 내륙 몽골의 북부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인구는 10만명 정도다. 학교는 초·중·고 종합학교 35개교, 유치원 34개원이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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