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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시민복지타운 활용방안 조만간 확정"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입력 : 2018. 09.10. 00:00:00
원 지사 도의회서 입장 표명

○…원희룡 제주지사가 7일 열린 제주자치도의회 1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제주시민복지타운의 활용방안에 대해 조만간 확정하겠다는 입장을 표명.

원 지사는 김창식 교육의원의 시민복지타운 선진국형 체육공원 조성 제안에 대해 "조만간 행복주택 타당성 용역 결과도 나오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공론화하겠다"고 언급.

시민복지타운내 행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에 대한 찬반논란이 대두되자 진행되고 있는 타당성 조사용역은 당초 올해 초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됐으나 현재까지 감감 무소식. 채해원기자

송당리 주민·시민단체 갈등

○…비자림로 확장공사에 반대하는 시민단체인 '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들'은 지난 6일 공사현장서 '시민문화제'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송당리 주민들이 이에 반대하고 나서며 결국 중단.

주민들은 공사가 '수년간 노출돼 온 주민들의 사고위험 등을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이라고 주장했고, 시민단체 측은 '공사가 최선의 해결책인지 여전히 의문'이란 입장을 굽히지 않고 팽팽히 대립.

이 같은 승강이가 이어지자 결국 주최 측은 이날 오후 7시로 예정됐던 행사진행이 무리라고 판단해 계획을 철회. 손정경기자

국립어린이과학관 유치 제안

○…서울 종로에 있는 국립어린이과학관을 제주에도 유치해 설립할 필요성이 있다는 제안이 제기돼 눈길.

안창남 의원은 지난 6일 교육행정질문에서 "타 지역에 비해 과학체험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라 생각한다"며 제주국립어린이과학관 유치·설립 필요성을 언급.

이와 관련 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5곳의 어린이과학관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고 있고 국립어린이과학관은 국립과학관과 연계해야해 유치는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 오은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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