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박물관의 감귤쿠키머핀 체험 사진. 사진=서귀포시 제공 서귀포감귤박물관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을 끌어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서귀포감귤박물관에 따르면 2018년 8월 기준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85000명으로, 1억78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특히 8월에만 1만명이 방문하는 등 기존 겨울에만 관람객이 집중됐던 것에서 벗어나 사시사철 방문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감귤박물관은 이러한 관람객의 증가가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각종 감귤관련 체험과 감귤특화카페 '꿈나다'의 영향이 큰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감귤박물관의 족욕체험 사진. 사진=서귀포시 제공 또 감귤정유 족욕체험장의 경우 2만3000여명이 방문해 2017년 전체 체험객의 85%에 달하고 있으며, 감귤특화카페 '꿈나다'는 SNS 등에서 입소문이 퍼지며 젊은 연인층 및 지역 주민들까지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감귤박물관은 2019년 감귤쿠키머핀체험장을 리모델링하는 등 기존 체험장을 확장하고, 신규 체험을 추가로 운영하는 등 더 많은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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