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구자헌 제주시 갑 당원협의회 위원장(50·사진)을 신임 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지난달 29일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해 진행한 후보자 등록 접수 결과 구 당협위원장이 단독 출마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당 규정에 따르면 후보자가 1명일 경우 도당대회 없이 운영위원회를 통해 위원장을 선출할 수 있다. 신임 구 위원장은 오현고등학교 중퇴(검정고시 졸업)해 고려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했다.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대전지검, 부산동부지검, 대구지검 상주지청 검사를 거쳐 2011년 고향 제주에서 법률사무소 부경을 개업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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