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삼로와 오라로를 잇는 동성로가 오는 10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제주시는 1999년 1월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된 동성로(폭 25m, 연장 350m)를 10월초 개통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오라로와 연삼로를 잇는 주 간선도로 임에도 불구하고 왕복 2차로에 불과해 그동안 병목현상으로 출퇴근시간 상습정체되어 왔다. 특히 보행로가 갖춰지지 않아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사업비 총 46억원(보상비 21억원 포함)이 투입됐으며, 사업 구간 토지보상과 건물철거가 마무리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동성로 조기개통을 통해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인도를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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