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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서귀포시 '이중섭' 제작발표회도 연기
24일 오후 4시에서 29일 오후 2시로 일정 변경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8. 08.23. 17:54:07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서귀포시 창작오페레타 '이중섭' 제작발표회 일정도 연기됐다.

서귀포시는 당초 24일 오후 4시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창작오페레타 '이중섭'제작발표회를 열기로 했지만 태풍 영향으로 이달 29일 오후 2시로 일정을 변경했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9월 6~8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공연에 앞서 하이라이트를 사전에 선보이는 자리다. 현석주 작곡가, 김숙영 연출가를 비롯 주요 배역을 맡은 성악가 이영화(이중섭 역), 오은경(마사코), 김유섬(마사코), 민경환(중섭의 친구 광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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