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는 제주도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협회는 제주화장품인증(JCC)을 획득한 기업들이 구성한 단체로 지난해 5월 출범했다. 출범 후 공신력 있는 단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사단법인화를 추진해왔다.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는 다음달 4일 임시총회를 열어 사단법인 출범 행사를 갖는다. 또 제주화장품 수출 방안, 감사 선출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지원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 회장은 "사단법인 전환을 계기로 제주도, 제주테크노파크 측과 협력해 제주화장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