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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서귀포시 폭낭 청소년 영화제작교실
11월 20일까지 지역 내 6개교 87명을 대상
조흥준 기자 chj@ihalla.com
입력 : 2018. 08.22. 12:33:04
서귀포시는 11월 20일까지 지역 내 6개교 87명을 대상으로 2018년 서귀포시 청소년 문화예술학교 '폭낭 청소년 영화 제작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재)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과 공동 주관한 '폭낭 청소년 영화 제작 교실'은 서귀포시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영화 제작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서귀포시 지역의 숨겨진 아름다움과 새로움을 찾아 진정한 '서귀포다움'의 발굴로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과 영화관련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은 지역 내 6교교(초5, 고1) 8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일 2시간씩 총 12차시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영화 스토리 만들기, 기획, 촬영 교육, 편집 등 기초이론부터 실제 촬영과 작품 제작까지 이뤄지며 강사가 해당 학교로 찾아가 교육이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예체능 분야의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지역 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폭낭 청소년 영화제작 캠프'를 1박 2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청소년 영화 제작교실은 2017년 기획해 지난해 11개교 123명을 대상으로 영화제작교실을 운영했다. 연말에는 '폭낭 영화 캠프'을 개최해 지역 내 초·중고생 64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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