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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일고 관악부 대한민국관악경연 은상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8. 08.22. 10:00:10

제주제일고 관악부가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해 연주를 펼치고 있다.

제주제일고등학교(교장 문영봉) 관악부가 제43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고등부 은상을 차지했다.

한국관악협회(회장 배일환)와 김해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는 지난 20일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는 전국 각지 초등 23팀, 중등 24팀, 고등 18팀, 특별부 학생 16팀과 일반 5팀이 참여해 지정곡 1곡과 자유곡 1곡으로 기량을 겨뤘다.

1971년 창단한 제주제일고 관악부는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윤정택 교사가 지도를 맡고 있는 제주제일고 관악부는 44명의 단원들이 참가해 이문석 작곡 '여수행진곡'과 홍정호 작곡 '삼성혈'을 연주했다.

문영봉 교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면서도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꾸준히 연습했고 파트별 지도교육을 통해 전국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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