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를 통과한 고희범 제주시장이 21일 취임한다.

고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충혼묘지와 4.3평화공원 참배에 이어 오전 10시30분 취임식을 갖는다.

고 시장은 취임식 이후 가장먼저 태풍 솔릭 재해예방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오후 1시 태풍대비 산업현장과 재해위험지구 점검 등 공식업무를 시작한다. 태풍대비 1차산업현장인 세화오일장과 행원양식단지를 찾아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한천 병문천 저류지등 재해위험지구를 찾는다.

22일 제주에 상륙하게 될 제19호 태풍 '솔릭'에 대한 대처가 고희범 제주시장의 첫 평가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