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7~18일 이틀 동안 서귀포 자구리 공원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5회 서귀포 자구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송산서귀마을회(회장 김영호)가 주최하고 송산동과 송산동 자생단체가 후원하는 자구리 축제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문화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에는 자구리어장체험, 청소년 재능공연, 개맛행사, 소망풍등 날리기, 지역동아리인 솔동산음악회, 드림사운드의 축하공연이, 둘째 날에는 워터바운드즐기기, 이중섭사생대회, 자구리어장체험, 어린이장기자랑, 문화공연, 자구리 열린가요제 등이 열릴 계획이다. 행사문의는 송산서귀마을회장 김영호(010-8896-6056)로 하면 된다. 한편 자구리는 아름다운 해안풍경과 더불어 화룡점정처럼 국민화가 이중섭 화백의 예술혼이 고스란히 녹아든 곳으로 '그리운 제주도 풍경'은 자구리 공원에서 가족들과 '게'를 잡는 장면을 그린 작품으로 유명하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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