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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원도심서 더위 피하고 마임도 즐기고
어린이 극장 두근두근시어터 이달 17일까지 '… 버블팡팡'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8. 08.06. 17:51:43

마임극단 동심의 '행복한 버블팡팡'.

더위도 피하고 공연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떠나보자. 제주시 원도심 재밋섬파크 1층에 자리잡은 어린이전용극장 두근두근시어터가 여름 릴레이 공연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마임극단 동심'의 '행복한 버블팡팡'을 선보이고 있다.

'행복한 버블팡팡'은 이경식 대표가 연출하고 출연하는 마임극단 동심의 대표작이다. 이 대표는 어린이를 위한 버블공연은 물론 자신의 진솔한 삶의 고민을 몸짓으로 담아낸 작품을 창작·발표해오는 등 현재 제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마임이스트다.

이번 공연은 말없이 몸짓으로 마음을 전하는 마임과 환상적인 버블아트가 만나는 무대다. 이경식 마임이스트가 어린 시절 친구처럼 잘 놀아주던 막내삼촌 같은 배우가 되어 어린 관객들을 웃음으로 이끈다. 감칠맛 나는 마술이 양념처럼 더해진다.

공연은 이달 17일까지 만날 수 있다. 평일은 오전 1회, 주말과 휴일은 오후 2시와 4시 두차례 공연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 문의 070-8610-7857, 010-6691-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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