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평소 강좌 수강이 곤란한 스포츠강좌이용권 미수혜자를 대상으로 오는 7·9·10일 사흘간 '2018 스포츠강좌이용권 단기스포츠체험강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아동복지시설 등 총 7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해 생존수영을 배우게 될 강좌는 제주월드컵경기장내 (주)아쿠아랜드 수영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전문강사 3명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기본수영, 파도풀 탈출체험, 유수풀 적응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의 유·청소년들에게 월 최대 8만원의 강좌비를 지원하는데, 서귀포시에서는 매월 299명이 지원받고 있다. 정영철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강좌는 스포츠체험강좌 운영경험이 많은 시체육회와 공동 개최해 질을 높이고, 참가자들은 꼭 필요한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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