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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활근로사업 혹서기 탄력 운영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18. 07.27. 14:36:48
서귀포시는 연일 30℃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자활근로사업 혹서기 운영 계획'을 수립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의 경우 거리환경 개선사업, 영농사업 등 야외활동이 빈번한 근로유형이 많음에 따라 폭염시엔 무더위가 피한 한낮을 피해 근로시간을 탄력 운영(오전 7~12시 근무)하고, 폭염 경보시에는 실내교육으로 운영하는 등 근로사업 참여자의 안전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 폭염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폭염시 주의사항과 행동요령에 대한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자활근로사업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26일에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30여명에게 쿨토시와 쿨스카프를 지원했다.

 이혜란 주민복지과장은 "이어지는 폭염 날씨 속 자활근로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주기적인 현장확인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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